쓰리빅스,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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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빅스가 9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식품임상지원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쓰리빅스의 축적된 바이오 빅데이터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과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의 식품 임상에 대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식품인증에 대한 연구 및 시스템 구축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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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쓰리빅스가 9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식품임상지원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쓰리빅스의 축적된 바이오 빅데이터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과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의 식품 임상에 대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식품인증에 대한 연구 및 시스템 구축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쓰리빅스는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NGS기반의 다중오믹스 분석,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와 쓰리빅스는 ▲마이크로바이옴·질병·식이임상 정보를 융합한 공동프로젝트 협력 ▲신약·건강기능식품·식이·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술 협력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질병·식이치료 DB 공동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정보 분석 기반 메디푸드 및 고령화식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식품, 제약, 미용 등 전 분야의 사업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3년 1087억달러(약 148조원)으로 성장해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수완 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식품 임상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을 확립하고, 바이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연계하여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다양한 연구 및 사업화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센터와 공동연구 및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및 진단 시장과 식품을 통한 치료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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