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손호준 "김래원 때문에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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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이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한 이유로 김래원을 꼽았다.
1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발표회에서 손호준은 "직업 의식이 투철한 소방관이고 별명이 불도저다. 옳은 일에는 굽히지 않고 밀어붙이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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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손호준이 ‘소방서 옆 경찰서’에 출연한 이유로 김래원을 꼽았다.
1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발표회에서 손호준은 "직업 의식이 투철한 소방관이고 별명이 불도저다. 옳은 일에는 굽히지 않고 밀어붙이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손호준은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주변 사람과 피해자를 챙기며 거침없이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소방대원 봉도진을 연기한다.
손호준은 "대본을 재밌게 읽었고 김래원 선배님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걸 배울 수 있겠다 싶었다. 김래원 선배님이 한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많이 봤다. 반 이상이 김래원 선배님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래원은 "부끄럽다. 남자들만"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범죄와 재난, 응급과 위급을 오가는 치열한 현장을 경찰서와 소방서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그린다.
드라마 ‘검범남녀’ 시리즈의 민지은 작가가 집필한다. ‘녹두꽃’, ‘의문의 일승’,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12일 첫 방송하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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