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음양옥 나눠가진 두 손…티저 포스터 공개

황수연 기자 2022. 11. 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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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음양옥을 나눠가진 아찔한 두 손이 보는 이의 심장을 일렁이게 만든다.

수차례 위기를 함께 겪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두 사람의 음양옥이 빛을 발하며 반응했던 바 있어 음양옥을 통해 이뤄질 운명적인 조우에 궁금증이 절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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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환혼: 빛과 그림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음양옥을 나눠가진 아찔한 두 손이 보는 이의 심장을 일렁이게 만든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환혼’ 측은 10일 공개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본격적인 part2의 시작을 알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사람의 손만 담아내며 시선을 강탈한다. 창 너머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서로를 향해 조심스럽게 뻗은 손길이 보기만해도 애틋하다.

특히 붉은 옥과 푸른 옥이 한 프레임에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음양옥은 장욱이 정인과 나눠가진 사랑의 징표. 수차례 위기를 함께 겪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두 사람의 음양옥이 빛을 발하며 반응했던 바 있어 음양옥을 통해 이뤄질 운명적인 조우에 궁금증이 절로 높아진다.

이와 함께 맞닿은 두 사람의 손길이 보는 이의 숨멎을 유발하며 아찔한 설렘을 안긴다. 동시에 이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암시하는 듯해 아련함을 더한다. 애틋한 손길만으로도 오감의 설렘과 먹먹한 여운을 자아내는 ‘환혼’ part2에 기대지수가 상승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토)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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