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분양 나서...11일 견본주택 오픈
경기도 양주시 회정 194-1번지에 들어서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으로 구성됐다.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총 427가구 규모다.
오는 11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대상 1순위 접수, 23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30일 발표되며,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지난 9월 26일 양주시는 조정대상에서 해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1주택 이상자에게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소유권 이전 등기 시(다만, 그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3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아파트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가점제는 40%, 추첨제는 60% 적용받는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HL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78㎡, 84㎡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테마놀이시설 에듀가든과 힐링가든도 조성했다. 3개의 놀이터와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시니어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이외 주차위치 인식과 EV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열림 등 첨단시스템도 엿볼 수 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고급형 LED조명, 전동식 빨래건조대,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 회정동 일대는 회천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회천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교통호재,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도 2024년 준공 예정으로 직주근접형 거주환경을 조성한다. 또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이외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 회정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IC가 개통될 예정이다.
[신지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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