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김장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2022. 11. 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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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11일부터 9일간 양동전통시장 내 양동시장, 건어물시장, 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김장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양동전통시장은 행사기간 중 양동건어물시장 천원경매 사업, 양동전통시장 땡처리 거리점포, 양동시장 먹거리 바자회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제공하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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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11일부터 9일간 양동전통시장 내 양동시장, 건어물시장, 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김장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서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 등 총 195개 점포가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당일 결제한 카드·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타 지역 주민들도 신분증만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며, 준비된 온누리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 명절에도 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 조기에 행사가 종료됐었다”며 “김장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빨리 오셔서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전통시장은 행사기간 중 양동건어물시장 천원경매 사업, 양동전통시장 땡처리 거리점포, 양동시장 먹거리 바자회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제공하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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