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인근 해상서 선장 실종...해경 수색 중

강연만 2022. 11. 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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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10시 49분경 A호(2.93톤, 연안자망, 통영선적) 선장 ㄱ씨(61년생, 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이 10일 현재까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 사량도 동쪽 2.2해리 해상에서 오후 10시 40분경 어선 A호 선장이 전화를 받지 않아 선박을 확인한 결과, 전화기와 어획물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다는 B호 선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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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10시 49분경 A호(2.93톤, 연안자망, 통영선적) 선장 ㄱ씨(61년생, 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이 10일 현재까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 사량도 동쪽 2.2해리 해상에서 오후 10시 40분경 어선 A호 선장이 전화를 받지 않아 선박을 확인한 결과, 전화기와 어획물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다는 B호 선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이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사진=사천해경

오후 11시 15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이 사고 선박 A호(2.93톤, 연안자망, 통영선적)의 선체를 수색한 결과 선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9일 새벽 00시 13분경부터 10일 현재까지 수중수색과 함께 경비함정 8척, 항공기 1대, 유관기관 선박 4척, 민간선박 13척을 동원해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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