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등 7개사,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협력

황보준엽 2022. 11. 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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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석유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포스코홀딩스, 롯데, SK가스과 지난 9일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무탄소 발전의 원료인 청정 암모니아를 중동, 말레이시아 등에서 생산해 인근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로 공급하고, 크래킹(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해 인근 수소 발전소(전소 및 혼소)로 공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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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석유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포스코홀딩스, 롯데, SK가스과 지난 9일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석유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포스코홀딩스, 롯데, SK가스과 지난 9일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무탄소 발전의 원료인 청정 암모니아를 중동, 말레이시아 등에서 생산해 인근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로 공급하고, 크래킹(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해 인근 수소 발전소(전소 및 혼소)로 공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외 그린 및 블루 암모니아 생산기지 구축에도 나선다. 한국석유공사, 롯데 및 SK가스는 국내 서해권역에 청정 암모니아 인수∙저장∙유통 인프라와 크래킹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 남동발전과 서부발전은 동 인프라를 통해 청정 수소∙암모니아를 공급받아 혼소실증에 활용한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도입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수소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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