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연구성과 2건, ‘2022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주대학교는 대학 연구진의 기술 2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성과는 소프트웨어학과 노병희 교수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가 책임자로 수행한 사업이다.
박래웅 아주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 기반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기관확장 기술사업'으로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아주대학교는 대학 연구진의 기술 2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성과는 소프트웨어학과 노병희 교수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가 책임자로 수행한 사업이다. 노병희 교수는 ‘MR-IoT/AI융합 플랫폼 기반 실감 몰입형 협업 시스템(정보·전자 분야)’, 박래웅 교수는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기관확장 구축 기술개발(생명·해양 분야)’의 연구를 수행했다. 노 교수팀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공통된 환경에서 서로 정보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MR·IoT/AI 융합 기술’을 개발했다.
박래웅 아주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 기반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기관확장 기술사업’으로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박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 전문가로, 지난 2018년부터 3년의 사업기간으로 추진된 이 사업의 단장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은 개별 병원들이 보유한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익명화·표준화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의료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연구팀은 데이터를 한데 모으지 않고 분석코드와 결과만을 주고받는 통합적 인프라를 만들어왔다. 박 교수팀의 연구를 바탕으로 11월 현재 국내 57개 병원의 임상 데이터가 공통데이터모델로 변환되어, 국내 전체 상급종합병원 중 73%가 참여하는 전국적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재산 분할만 80억?…얼마나 벌었길래 - 아시아경제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아시아경제
-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