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청 광장서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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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10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한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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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10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한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시는 헌혈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헌혈 운동을 전개하며 혈액 수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헌혈의 공간을 운영하며 시민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헌혈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을 포함해 2867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 기능 검사 등 7종의 검진 서비스와 헌혈 1회당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사랑의 헌혈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 나눔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웃의 아픔을 나누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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