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모, 2개 고교 방문 수험생 응원 … 긍정에너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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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관광 홍보대사 하모가 지난 9일 관내 고등학교 2개교를 직접 방문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긍정에너지를 전달했다.
이날 하모는 수험생들에게 '하모! 다 잘 될 거야!'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하모 포토 카드를 배부하고 학생들과 사진을 찍는 등 그간 시험 준비에 고생한 고3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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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 관광 홍보대사 하모가 지난 9일 관내 고등학교 2개교를 직접 방문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긍정에너지를 전달했다.
이날 하모는 수험생들에게 ‘하모! 다 잘 될 거야!’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하모 포토 카드를 배부하고 학생들과 사진을 찍는 등 그간 시험 준비에 고생한 고3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진주시는 하모의 응원 방문은 하면 캐릭터가 가진 긍정에너지가 수험생들에게 전해져 오는 17일 치를 수능을 실수 없이 모두 잘 치르기를 기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했다.
고3 교실에서 학생들을 만난 하모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사진을 찍으며 응원했다. 학생들은 멀리서부터 뛰어와 하모와 포옹을 하고, 인증 샷을 찍기도 하는 등 하모의 학교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한 학생은 “SNS에서만 보던 하모를 직접 보니 너무 즐겁고, 하모에게 직접 응원을 받으니 더 힘이 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능 준비를 위해 고생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기쁨을 주고 싶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학생들이 더 좋아해 줘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하모의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 영상은 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진주 덕후 하모 TV’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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