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책임론 정쟁... 이재명 겨눈 檢, 민심은? [데일리안 여론조사 영상]

옥지훈 2022. 11. 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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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37.5%가 긍정평가를 내렸고, 60.9%가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일차적 책임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는 '대통령'이라는 응답이 32.1%로 가장 높았습니다. "밀어"라고 외친 축제 참가자들이 16.8%로 두 번째이었으며, 이어 용산경찰서장(16.7%), 행정안전부 장관(15.5%), 용산구청장(8.9%), 여러 다른 집회(6.7%), 기타(2.2%), 잘 모름(1.0%) 순이었습니다.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를 정치 쟁점화해 촛불집회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지나치다'고 응답한 이가 46.6%로 '당연하다'는 응답률인 45.8%보다 0.8%p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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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37.5%가 긍정평가를 내렸고, 60.9%가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부정평가는 2주 전 대비 1.1%p 떨어졌습니다. 2주 전 대비 1.9%p 상승하며 37.5%로 7월 1주차(42.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있었지만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애도 기간 6일 내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조문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42.7%가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50.1%로 과반이었으며, '잘 모르겠다'는 7.2%이었습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일차적 책임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는 '대통령'이라는 응답이 32.1%로 가장 높았습니다. "밀어"라고 외친 축제 참가자들이 16.8%로 두 번째이었으며, 이어 용산경찰서장(16.7%), 행정안전부 장관(15.5%), 용산구청장(8.9%), 여러 다른 집회(6.7%), 기타(2.2%), 잘 모름(1.0%) 순이었습니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를 정치 쟁점화해 촛불집회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지나치다'고 응답한 이가 46.6%로 '당연하다'는 응답률인 45.8%보다 0.8%p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6%이었습니다.


정당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국민은 지난번 조사 당시의 39.4%보다 2.4%p 오른 41.8%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율은 40.7%에서 0.4%p 떨어진 40.3%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양당의 지지율은 2주 만에 역전됐습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5%p이었습니다. 이밖에 정의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7%, '기타' 2.0%, '없음' 12.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8%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설문에서 유 전 본부장의 관련 진술을 신뢰하는 국민의 42.7%가 유동규 전 본부장 진술에 대해 "사실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보는 응답은 38.8%로 집계됐습니다. 18.5%는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국민 58.0%는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법 리스크'가 없다"는 응답은 33.6%에 그쳤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8.3%이었습니다. 이는 3번째 조사 연속 상승한 수치입니다. 10월 12일 조사에서 "'사법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은 57.2%, 2주 뒤인 10월 25일 조사에서는 57.8%로 0.6%p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습니다. 전체 응답률은 3.4%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습니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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