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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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가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올해 마음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해 현재까지 총 1185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29일 첫 운영을 시작한 마음안심버스는 코로나 장기화 상황 속에서 불안이나 우울·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심리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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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가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올해 마음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해 현재까지 총 1185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29일 첫 운영을 시작한 마음안심버스는 코로나 장기화 상황 속에서 불안이나 우울·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심리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에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전문 요원, 간호사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탑승해 정신건강 평가와 HRV(스트레스 뇌파 측정 기계)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진, 두뇌 트레이닝기기를 이용한 마인드 힐링, 심리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전문기관 연계 치료를 돕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장은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으로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군민의 심리안정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보건소 보건과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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