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경기도의원, 경기교통공사 업무추진비의 부적정한 사용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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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이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추진비 부적정한 사용을 집중 질타했다.
김 의원은 9일 경기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출증빙서류 자료를 제시하며 "급량비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상 정규근무시간 개소 최소 1시간 전에 출근해 근무하거나 근무종료 후 최소 1시간 이상 근무하는 자 또는 휴일에 최소 1시간 이상 근무하는 자에 대해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음에도 점심시간대 식사로 사용됐다"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업무추진비 지출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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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이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추진비 부적정한 사용을 집중 질타했다.
김 의원은 9일 경기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출증빙서류 자료를 제시하며 "급량비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상 정규근무시간 개소 최소 1시간 전에 출근해 근무하거나 근무종료 후 최소 1시간 이상 근무하는 자 또는 휴일에 최소 1시간 이상 근무하는 자에 대해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음에도 점심시간대 식사로 사용됐다"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업무추진비 지출을 지적했다.
이에 이회수 사장 직무대행은 "작성중 오기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료를 확인하고 정정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출증빙서류 중 영수증 훼손에 대한 지적과 함께 특정 날짜의 영수증들을 보여주며 "업무추진비 사용 목적에서는 유관기관 업무협의라고 명시돼 있으나 영수증 내역을 확인해보니 각종 주류를 구매했다"며 업무추진비 사용이 제한된 주류 구매 사용에 대해 질타했다.
또 "특정 제과점에서 기타상품류 1개 구매로 40만원, 30만원, 20만원, 15만원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기타상품류가 대체 무엇이며, 영수증 뒤에 '선금'이라는 메모에 대해 설명해달라"며 업무추진비의 선금 사용에 대한 의혹 제기 및 철저한 확인을 바탕으로 업무추진비 사용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교통공사는 최근에 설립된 만큼 다른 기관보다 철저하게 내부 행정이 이뤄졌어야 함에도 오히려 안일하게 운영된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는 업무추진비 지출 등 내부 행정에 있어 명확하고 목적에 맞게 운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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