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尹, 당에서 하는 일에 다 전화하시는 그런 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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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친윤계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당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등 주요 현안에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했다는 보도에 "당에서 하고 있는 자잘한 것까지 다 전화하시고 그런 분은 아니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가 다른 분들이 지어낸 말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그런 게 없다"며 "대통령이 당무에 관여(한 적도 없고) 당직자들(에게 전화도 하지 않는다), 저는 전화받은 게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당정 협의도 일주일에 2, 3번씩 열리고 당이 해야 할 일은 저희가 알아서 찾아서 하고 있다. 대통령이 관여하고 이러는 건 없다"며 다시한번 관련 보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퇴 문제에 대해 지도부와 대통령실 간 이견이 있느냐'는 질문에 성 의장은 "이견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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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친윤계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당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등 주요 현안에 소홀하다는 점을 지적했다는 보도에 "당에서 하고 있는 자잘한 것까지 다 전화하시고 그런 분은 아니시다"라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국가 전체를 이끌어 가시고 지금 큰 중심을 잡고 가는데 당에서 하고 있는 자잘한 것까지 다 전화하시고 그런 분은 아니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누가 다른 분들이 지어낸 말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그런 게 없다"며 "대통령이 당무에 관여(한 적도 없고) 당직자들(에게 전화도 하지 않는다), 저는 전화받은 게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정 협의도 일주일에 2, 3번씩 열리고 당이 해야 할 일은 저희가 알아서 찾아서 하고 있다. 대통령이 관여하고 이러는 건 없다"며 다시한번 관련 보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사퇴 문제에 대해 지도부와 대통령실 간 이견이 있느냐'는 질문에 성 의장은 "이견이 없다"고 답했다.
또 성 의장은 6개월을 맞은 윤 대통령에 대해 "권력은 가져왔는데 정권은 가져오지 못했다"며 "국민들이 표로 심판해 대통령을 세웠다. 그런데 지금도 방통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같은 경우 다 버티고 있다. 정권이 바뀌면 비교적 이런 분들이 자리를 스위치 해줘야 하는데 상당히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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