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11.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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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문수컨벤션 그랜드 볼룸 홀에서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학교수·기업인·소상공인·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106명과 정책보좌관 8명, 그리고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3명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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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시민대표·민간전문가 110여명
시정 주요 정책·현안 제안·자문역할 수행
울산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문수컨벤션 그랜드 볼룸 홀에서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학교수·기업인·소상공인·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106명과 정책보좌관 8명, 그리고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3명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한다.

출범식 행사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과 각 분과위원장 8명 선출, 시 주관부서의 위원회 구성과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분과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며 역할은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과 자문이다.

회의는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운영위원회로 운영된다.

전체회의는 정기회 연 2회,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는 필요한 경우 수시 개최된다.

분과위원회는 ▲경제산업노동 ▲도시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건강 ▲환경녹지 ▲안전소방경찰 ▲행정자치 ▲기획재정 등 8개이며, 모든 위원은 각 분과별로 소속돼 활동한다.

운영위원회는 전체회의 준비와 분과위원회 간 의견교환을 위해 위원장·부위원장·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되는 위원회이다.

정책자문위원회의 활성화와 전문적 자문을 위해 위촉된 8명의 정책보좌관도 함께 위원회에 참여해 활동한다.

시는 기존 미래비전위원회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 구성을 준비했다.

김두겸 시장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자랑스러운 도시 울산을 완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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