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판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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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주식회사의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이 지난해보다 더 높은 거래 실적을 거두며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23억99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뛰어난 품질의 상품을 보유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매 기회를 지원, 제품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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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약 1.4배 늘어나
올해 경기도주식회사의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이 지난해보다 더 높은 거래 실적을 거두며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23억99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거둔 거래액 17억3000만원 대비 약 1.4배 늘어난 수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12월 방송 실적까지 합산할 경우를 가정해 지난해 전체 거래액인 24억5000만원을 훌쩍 넘은 약 30억원의 거래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뛰어난 품질의 상품을 보유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매 기회를 지원, 제품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는 총 약 36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으며, 유명 홈쇼핑 채널인 NS홈쇼핑, 공영홈쇼핑을 통해 이들의 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이 중 11개 기업의 제품이 주문액 1억원 이상인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히트상품은 5개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더욱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온라인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홈쇼핑 판매 지원 역시 도내 중소기업에는 가뭄의 단비 같은 판로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소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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