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 10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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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4시 부경대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희생된 유엔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추모음악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진행되는 추모음악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전쟁터로 뛰어들어 소중한 목숨을 바쳤던 유엔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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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기자]
▲ 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 포스터 |
ⓒ 국가보훈처 |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4시 부경대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희생된 유엔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추모음악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와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추모음악회는 이서경 아나운서의 사회와 배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추모음악회에서는 서초교향악단의 유엔참전국 군가 접속곡(메들리)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세희, 바리톤 안희도, 호국 국악 앙상블과 서초교향악단의 협연, 바이올린 협주곡 등 다양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진행되는 추모음악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전쟁터로 뛰어들어 소중한 목숨을 바쳤던 유엔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경대학교는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직접 찾아 주는 부경유엔응원단(서포터즈)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인 워커(Walton H. Walker) 장군과 참모들이 머물렀던 지휘본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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