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주권' 돕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10일 개소

변선진 2022. 11. 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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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센터)' 개소식을 10일 연다.

백신센터는 ▲백신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백신 품질검사 ▲백신 생산용 세포주 분양·관리 ▲1대 1 맞춤형 제품화 컨설팅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 정보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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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센터)' 개소식을 10일 연다. 백신센터는 전남 화순군 화순백신특구에 지하 2층, 총면적 4335㎡ 규모로 지어졌다.

백신센터는 ▲백신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백신 품질검사 ▲백신 생산용 세포주 분양·관리 ▲1대 1 맞춤형 제품화 컨설팅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 정보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실습 가능한 전문교육 시설도 구축해 백신 전문인력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며 국산 백신의 해외진출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식약처는 "백신센터가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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