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김형균, 오토바이 사고→이혼 위기…"도망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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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도망가고 싶었던 결혼 생활을 털어놓는다.
지난 7일 MBN '뜨겁게 안녕' 방송 말미에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안녕하우스에 찾은 김형균, 민지영은 각각 "기억을 잘 못 한다", "손가락 까딱하지 않는 남편"이라며 서로를 공격했다.
5년 동안 너무 참았다는 민지영은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 결혼하고 5년이었다", "도망가고 싶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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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도망가고 싶었던 결혼 생활을 털어놓는다.
지난 7일 MBN '뜨겁게 안녕' 방송 말미에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안녕하우스에는 의문의 선물박스가 도착했다. 박스를 열어본 은지원은 "협의이혼서"라며 놀랐다.
안녕하우스에 찾은 김형균, 민지영은 각각 "기억을 잘 못 한다", "손가락 까딱하지 않는 남편"이라며 서로를 공격했다.
5년 동안 너무 참았다는 민지영은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 결혼하고 5년이었다", "도망가고 싶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형균은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라고 말했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2000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지난 8월 민지영은 남편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한 달 넘게 치료를 받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지난해 민지영은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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