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레드향·애플망고 재배 관리법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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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아열대 과수 레드향과 애플망고의 재배와 월별 관리요령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소책자를 제작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의 아열대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한라봉에 이어 레드향과 애플망고까지 재배관리법을 제작한 것"이라면서 "농가에서 적극 활용하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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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아열대 과수 레드향과 애플망고의 재배와 월별 관리요령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소책자를 제작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레드향은 당도가 높고 아삭하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경북의 레드향 재배면적은 5.4ha로 한라봉(16.2ha) 다음으로 넓다.
또 국내산 망고는 수입산 망고에 비해 맛, 신선도, 외관, 향기 등 전반적인 품질수준이 높아 소비자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이처럼 아열대과수는 생육 시기별로 온도, 관수, 적과 등 작업을 놓치지 않고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발간한 ‘경북 레드향(감평) 재배와 월별관리’와 ‘경북 애플망고(어윈) 재배와 월별관리’는 재배의 핵심기술과 월별 관리방법을 그림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의 아열대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한라봉에 이어 레드향과 애플망고까지 재배관리법을 제작한 것”이라면서 “농가에서 적극 활용하실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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