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클래시스, 장 초반 강세

문형민 2022. 11.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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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가 올해 3분기 호실적으로 기록하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클래시스 주가 강세는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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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클래시스가 올해 3분기 호실적으로 기록하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클래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650원(3.82%) 상승한 1만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래시스 주가 강세는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클래시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시장 컨센서스(이익추정치)를 9%, 20%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는 장비 수요가 많은 계절적 성수기임과 동시에 슈링크 유니버스 브라질 수출 본격화, 국내 소모품 유료 고객 확대 등으로 인해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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