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출시 불확실성에 목표가 줄하향…펄어비스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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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 불확실성에 펄어비스의 주가가 약세다.
증권사들은 10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출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목표가를 일제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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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신작 출시 불확실성에 펄어비스의 주가가 약세다.
10일 오전 9시 8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5.31%) 내린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10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 출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목표가를 일제히 내렸다.
삼성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5만원에서 현재 주가보다도 낮은 3만원으로 변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만8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고 신영증권(5만1천원→4만1천원), 대신증권(8만원→5만원), 키움증권(8만6천원→7만3천원), 이베스트투자증권(4만5천원→3만8천원), 유진투자증권(5만9천원→5만4천원), 교보증권(7만2천원→5만원) 등도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 또한 펄어비스 신작 공백에 따른 실적 부진이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2019년 출시 예정이었던 '붉은 사막'과 '도깨비' 출시가 수년째 지연되며 신작 출시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분석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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