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2400선 턱걸이 마감한 코스피... 환율은 12.7원 올라 137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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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오후 4:30 2400선 턱걸이 마감한 코스피... 환율은 12.7원 올라 1377.50원 코스피가 2,400대로 하락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코스피 지수가 띄워져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18포인트(0.91%) 내린 2,402.23에 코스닥은 6.82포인트(0.95%) 내려 707.78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2.7원 올라 137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2022.11.10 오후 4:00 '압사위험 예방합시다!' 거리에 등장한 안전 표지판... 10일 이제석 광고연구소 관계자들이 서울 마포구의 한 골목에서 군중 안전을 위한 표지판 도입을 촉구하며 서울시민 및 디자이너들이 직접 개발한 안전 표지판 설치 시연을 펼치고 있다.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인파가 몰리는 협소 지역을 대상으로 군중 안전 관련 표지판의 개발과 도입을 각 지자체, 국토교통부 등에 공문을 통해 요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 2022.11.10 오후 3:30 산책나온 '곰이'와 '송강'... 대통령기록관 맡길 곳 검토중... 10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키우던 풍산개 '곰이(왼쪽)'와 '송강'이가 배변활동을 위한 산책을 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곰이'와'송강'이를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광주시 산하 사업소인 우치공원 관리사무소은 대통령기록관이 지난 8일 우치동물원에서 '곰이'와 '송강'을 맡아서 키울 수 있는지 유선으로 문의했다고 밝혔다. 우치동물원에서 사육을 맡게 된다면 대통령기록물인 곰이, 송강은 대여 형식으로 넘겨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에서는 소유권이 넘어가지만, 대여에서는 소유권이 대통령기록관에 그대로 남는다.
■ 2022.11.10 오후 2:30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순항중... 'KF-21' 2호기 비행 성공... 방위사업청은 10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 시제 2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비행하는 KF-21 시제2호기. KF-21 2호기는 오전 9시 49분께 이륙에 성공했고 10시 24분께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35분간 창공을 누비면서 각종 비행 성능을 시험했다. 지난 7월 1호기 초도 시험비행 성공에 이어 2호기까지 무사히 이·착륙하면서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KF-21은 2호기 비행 성공에 따라 항공기 2대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시제 3∼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올해 말부터 내년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투입할 예정이다. KF-21 개발과 비행으로 한국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에 성큼 다가섰다. 지금까지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유럽 컨소시엄(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뿐이다.
■ 오후 1:00 일주일 남은 수능... 대박나게 해주세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교내에 설치된 ‘수능 고득점 기원 응원나무'에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17일 치러지는 수능에서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병원이 아닌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일반 시험장은 전국에 1265개가 준비됐으며, 일반 시험실은 총 2만2178실, 분리 시험실은 총 2318실이 마련됐다. 격리대상 수험생을 위해서는 전국에 별도 시험장이 총 108개가 마련됐으며, 병원 시험장은 총 24개다.
■ 오후 12:00 안전모자 쓰고 실전처럼 지진대피 훈련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유치원 원생들이 안전모자를 쓰고 지진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쉐이크아웃은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한 지진 대응 훈련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만 한 해 1000만 명 가량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 오전 10:30 "인력 충원 좀..." 총파업총력투쟁 돌입한 의료연대본부 10일 오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조합원들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의료연대는 '의료민영화 저지', '노동개악 저지', '인력감축 저지'를 이번 총파업의 구호로 내걸고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립대병원의 인력감축을 지시하고 돈벌이 의료를 야기하는 직무성과급제 도입 등을 강제 추진하려고 압박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강원도 영리병원 등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며 의료공공성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며 "이에 맞선 의료연대본부의 총파업총력투쟁은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고 환자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전 10:00 화면으로 재판한다... 이제는 영상 재판 시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상재판 전용 법정이 개소했다.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영상재판 전용법정에서 개소식을 하루 앞두고 법원 관계자들이 시연하고 있다. 영상재판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전용법정은 1인실 법정 4곳과 3인실 법정 2곳, 방청실 1곳 등으로 구성돼있다. 영상 법정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영상재판 수요에 부응해 제도를 보다 확대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도 높일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 오전 9:10 尹 대통령 13일 만의 도어스테핑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지금 국민 모두는 과학 수사와 강제 수사에 기반한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규명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2022.11.10 오전 9:00 갑갑한 출근길...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주의보 내려 수도권에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 도심이 미세먼지에 덮여 뿌옇게 보이고 있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지난 2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흐름이 정체돼 축적되면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하며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장진영 art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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