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김재영, 직진남→헌신남 ‘희생적인 사랑’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11.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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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김재영의 애절한 로맨스가 안방을 먹먹하게 적셨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가 마지막 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최상은(박민영 분)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기로 결심한 김재영의 '가슴 앓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예정인 16회에서 김재영이 모든 시련을 당당하게 이겨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지 '강해진의 엔딩'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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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월수금화목토’ 김재영의 애절한 로맨스가 안방을 먹먹하게 적셨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가 마지막 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최상은(박민영 분)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기로 결심한 김재영의 ‘가슴 앓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 최상은으로부터 그가 이나그룹 딸이 아닌 정략결혼을 위해 입양된 아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전해들은 김재영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그간 괴로웠을 상은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놓아주기로 결심한 것. 솔직하고 거침없던 김재영 표 사랑 표현이 희생적이고 애절하게 막을 내리면서 ‘화목토’ 커플을 지지하던 팬들은 안타까움을 쏟아냈다.

이후 김재영은 자신의 안부를 묻는 이들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 상대하지만 어딘가 모를 슬픔이 서려있는 씁쓸한 표정은 그의 상처 입은 마음을 간접적으로 대변하면서 흡입력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특히 상은을 차갑게 대하는 그의 낯선 태도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연출하면서 극의 분위기를 달구웠다.

한편,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예정인 16회에서 김재영이 모든 시련을 당당하게 이겨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지 ‘강해진의 엔딩’에 기대가 모인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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