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월드컵 25인 명단 발표…벤제마-음바페 화려한 공격진, 중원 구성에 아쉬움

유현태 기자 2022. 11.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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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3명의 골키퍼와 9명의 수비수, 6명의 미드필더와 7명의 공격수로 선수 명단이 구성됐다.

대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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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프랑스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3명의 골키퍼와 9명의 수비수, 6명의 미드필더와 7명의 공격수로 선수 명단이 구성됐다.


공격진은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까지 7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다만 중원 구성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그간 디디에 데샹 감독의 중용을 받았던 은골로 캉테(첼시)와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신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엥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조르방 베레투, 마테오 귀엥두지(올림피크 마르세유), 아드리엥 라비오(유벤투스), 유수프 포파나(AS모나코)까지 6명이 최종적으로 데샹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비진 역시 탄탄하게 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뤼카 에르난데스, 벵자멩 파바르, 다요트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프리스넬 킴펨베(파리 생제르맹),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쥘 쿤데(바르셀로나),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경험과 기량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골키퍼로는 위고 요리스(토트넘), 알퐁스 아레올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스티브 만단다(마르세유)가 선발됐다.


프랑스는 D조에 속해 호주, 덴마크, 튀니지를 상대로 조별 리그를 치른다. 첫 경기 상대는 호주로 한국 시간으론 다가오는 23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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