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부상에 쓰러졌다…월드컵 출전 불발 보도까지

유현태 기자 2022. 11. 10.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디오 마네(바이에른뮌헨, 세네갈)의 월드컵 출전이 좌절될 위기다.

그리고 바이에른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로 마네가 오른쪽 종아리뼈에 부상이 있어서 월드컵 휴식기 전에 마지막으로 열리는 샬케04전에 결장한다고 알렸다.

한편 프랑스의 스포츠 전문 매체 '레키프'는 마네의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고 보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이후 다시 한번 녹아웃스테이지 진출을 노리고 있는 와중에, 마네의 부상이란 반갑지 않은 소식이 들려 왔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디오 마네(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사디오 마네(바이에른뮌헨, 세네갈)의 월드컵 출전이 좌절될 위기다.


마네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베르더브레멘을 상대한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전반 15분 만에 정강이를 다쳐 교체됐다. 그리고 바이에른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로 마네가 오른쪽 종아리뼈에 부상이 있어서 월드컵 휴식기 전에 마지막으로 열리는 샬케04전에 결장한다고 알렸다.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한 뒤 세네갈축구협회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의 스포츠 전문 매체 '레키프'는 마네의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고 보도했다. 이 메체는 마네가 힘줄을 다친 상태로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따른다면 마네가 월드컵에 나서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세네갈은 오는 22일 네덜란드를 맞아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마네가 회복할 시간까지 2주가 채 남지 않았다는 의미인데 시간이 부족하다. 세네갈의 알리우 시세 감독은 11일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네의 이탈은 세네갈에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마네는 2022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선수다. 또한 세네갈을 이끌고 지난 1월 열린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핵심 선수다.


세네갈은 개최국 카타르, 에콰도르, 네덜란드와 한 조에 속한 상황이다. 비교적 할 만한 조 편성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이후 다시 한번 녹아웃스테이지 진출을 노리고 있는 와중에, 마네의 부상이란 반갑지 않은 소식이 들려 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