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미인대학, 15번째 농영경영인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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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농업경영인을 육성해온 전북 정읍 단풍미인대학이 9일 15번째 졸업식을 가졌다.
정읍시는 이날 제2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단풍미인대학 졸업식에서 89명이 졸업했다고 밝혔다.
단풍미인대학은 농업 분야 이론과 전문기술의 체계화로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풍미인'은 정읍의 농특산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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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농업경영인을 육성해온 전북 정읍 단풍미인대학이 9일 15번째 졸업식을 가졌다. 정읍시는 이날 제2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단풍미인대학 졸업식에서 89명이 졸업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서는 김태수(상동)씨가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인 정읍시장상은 허철원, 최경선, 임창준, 이차영씨가 받았다.
단풍미인대학은 농업 분야 이론과 전문기술의 체계화로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년 문을 열어 올해까지 1101명을 배출했다. ‘단풍미인’은 정읍의 농특산물 브랜드다.
올해 교육에는 친환경유기농업과, 천혜향 등 만감류과, 마케팅기법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팜과, 농산물가공과 등 4개 과정이 진행됐다. 3∼11월사이 과정마다 15~25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 리더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업인들이 6차 산업 등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읍=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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