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파 8팀 결정됐다' EU, 승자조 마지막 치킨 주인공…다나와는 극적 그파 합류 [PGC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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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8팀이 결정됐다.
다나와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승자 브래킷이 끝났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8개 팀이 결정됐다.
그 결과 다나와만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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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8팀이 결정됐다.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승자 브래킷 2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매치10은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자기장은 동쪽으로 구축됐다. TYL이 제일 먼저 탈락하며 패자 브래킷으로 넘어갔다. 에란겔의 지배자 17게이밍은 이번에도 남다른 교전 능력을 보여줬다. 1위를 내달리던 나비는 빠르게 탈락했지만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야스나야 오른쪽으로 자기장이 줄어들었고 TMA가 QM에게 제대로 당하며 아웃됐다. 다나와도 쉽지 않았다. DAY의 수류탄에 한 번에 터지면서 1점 밖에 올리지 않았다. 다나와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나와에게 제일 견제가 됐던 뉴해피는 17게이밍에게 제거되며 그대로 탈락했다. 순식간에 17게이밍은 86포인트로 1위를 추격했다. 1일차 좋은 성적을 거둔 야호도 위기에 직면했다. TOP4에는 EU, 광동, BBL, DAY가 남았다. 자기장 중심을 꽉 잡은 EU는 광동과 DAY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가뿐하게 치킨을 획득했다.
승자 브래킷이 끝났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는 8개 팀이 결정됐다. 1위에는 1일차 3연속 치킨을 획득한 나비가 끝까지 순위를 지켜내며 이름을 올렸다.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자리인 8위의 주인공은 야호였다. 2일차 최악의 경기력이었지만 1일차의 점수와 순위포인트 차이로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가게 됐다.
한국 팀의 경우 다나와가 2일차 경기에서 올라온 경기력을 뽐내며 순위를 크게 급반등 시켰다. 그 결과 다나와만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크래프톤 방송 화면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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