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대기환경 보호와 폐자원 재활용에도 앞장
2022. 11. 10. 00:04
환경경영 한전산업개발(주) 김평환 사장
한전산업개발(주)의 김평환(사진) 사장이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환경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전산업개발은 1990년 창립해 30여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설비 운전·정비(O&M) 서비스와 원자력발전, 태양광, 기타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국내 16개 화력·원자력발전소 사업장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전력 생산에 기여하고,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UAE 등 해외 발전 산업 분야에도 진출했다.
올해 초 김평환 사장은 ‘안전보건이 최고의 판단 기준’임을 선포하고 직접 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1박 2일간 밤샘근무를 하는 등, 현장의 위험요소를 지속해서 점검·개선해 왔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안전 100대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노사가 합동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했다. 화력발전소 배연 탈황설비 운전 등을 통한 대기환경 보호와 석탄회 정제공장 운영을 통한 폐자원 재활용에도 앞장섰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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