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이태원 사고 대책 등 도시 현안에 신속 대응
2022. 11. 10. 00:04
연구혁신 서울기술연구원 임성은 원장
서울기술연구원의 임성은(사진) 원장이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연구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4월 제2대 서울기술연구원장에 부임한 임 원장은 ▶역할 재정립 ▶조직 재설계 ▶연구 체질개선 등 3가지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새로운 연구 기틀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기존 200페이지 내외 서술형 보고서를 10~30페이지 이내의 개조식 보고서로 개선, 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이 내용을 빠르고 쉽게 이해해 성과가 확산되도록 했다. 아울러 연구인력 채용과 계약 업무는 지원부서로 일원화해 연구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 총 104건 긴급 연구를 진행·완료하는 등 신속한 연구 트랙을 신설해 연구당 2주를 넘지 않는 빠른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여름 폭우와 관련해 수해예방 긴급포럼을 긴급 개최해 산학연 공론의 장을 직접 마련한 것은 물론, ▶빅데이터 기반 고독사 분석 ▶디지털 성범죄 인공지능(AI) 추적기술 ▶이태원 압사 사고 대책 등 도시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적기 제시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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