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 따라 암 위험 다르다? ‘이곳’ 주변이 좋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원 근처에 사는 것이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자들의 거주지와 암 발생 여부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공원과 같은 녹지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은 나무가 없는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암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16% 낮았다.
공원 접근성이 좋을수록 운동할 가능성이 높아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리버풀대와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영국 병원에 입원한 수만 명의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환자들의 거주지와 암 발생 여부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공원과 같은 녹지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은 나무가 없는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암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16% 낮았다. 공원 접근성이 좋을수록 운동할 가능성이 높아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한다.
실제로 공원에서 산책하는 등의 활동은 일반인뿐 아니라 이미 암에 걸린 환자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규칙적인 운동은 암 생존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이 1535명의 암 생존자들을 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연구 기간 중 여가 시간에 신체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 중 24%가 사망한 반면, 주당 150분 이상 활동한 사람들은 8%만 사망하는 데 그쳤다.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은 암 생존자들의 사망 위험을 80%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암학회는 30분씩 중간 정도의 운동이나 체조를 주 5일 이상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외롭고 힘드시죠?
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
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런 곳'에 살면 갑상선암 위험 높다
- 최저 생존율의 췌장암, 2개월 생존 기간 연장의 의미[전문의 칼럼/최혜진 교수] - 당신의 건강가
- 전국 시·군·구별 암 환자 현황 지도, 내가 사는 동네는 어떨까? ③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
- 2월부터 췌장암·백혈병 치료약에 건강보험 적용 확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입 속 세균, '췌장암'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수면 부족이 암·심장병 위험 높인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과식, 대장암의 주원인… 포만감 들면 그만 먹어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대웅제약, 셀트리온 골다공증 치료제 ‘CT-P41’ 공동 판매
- 태국 여성들과 성행위 실시간 방송, 한국 20대 男 징역형… 미성년자도 봤다는데?
- “마른 이유 있었네” 홍진경, 한강에서도 ‘이 음식’ 꾹 참아…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