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전수경 "호텔에서 신혼생활…뷔페·룸서비스 다 누려" (옥문아들)

김예은 기자 2022. 11. 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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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이 호텔에서 생활한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자 김숙은 전수경이 신혼 생활을 해당 호텔에서 했다고 짚어줬고, 전수경은 "저도 어렸을 때는 여관이나 여인숙에서 이런 데서 자다가 중년 배우 되면서 호텔에서 지내니까 '이런 데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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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수경이 호텔에서 생활한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이종혁과 전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수경은 지난 2014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은 호텔 총지배인이라고. 이에 그는 "지금은 없어졌다. 남산에 있던 큰 호텔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전수경이 신혼 생활을 해당 호텔에서 했다고 짚어줬고, 전수경은 "저도 어렸을 때는 여관이나 여인숙에서 이런 데서 자다가 중년 배우 되면서 호텔에서 지내니까 '이런 데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가 이 남자를 만났는데 신혼집을 구해야 했다. 외국 사람을 총지배인으로 데려올 때는 호텔에서 살겠냐, 호텔 밖에서 살겠냐 옵션이 있다더라. 호텔에서 살면 식사를 제공해주고 모든 걸 누릴 수 있다. 월급의 일부가 식사비로 지정이 돼 있다. 한 달에 뷔페를 몇십회 쓸 수 있고 룸서비스도 가능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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