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집단 난투극 벌인 외국인 일부 검거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1. 9.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집단 폭행을 벌인 외국인 일부가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폭행 및 공동상해) 혐의로 외국인 일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구시청 사거리 인근 한 술집 앞 도로에서 러시아인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 8~10여명이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싸움을 말리려던 미국 국적 외국인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집단 폭행을 벌인 외국인 일부가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폭행 및 공동상해) 혐의로 외국인 일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구시청 사거리 인근 한 술집 앞 도로에서 러시아인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 8~10여명이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평소 원한 관계가 있던 것은 아니며 술을 마시다가 단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싸움을 말리려던 미국 국적 외국인을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다른 외국인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