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전 남친, 400만원 빌려간 후 연락 끊어" (뜨거우면)

오승현 기자 2022. 11. 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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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우면 지상렬' 김희철과 허안나가 돈을 빌려줬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희철은 '저는 이제 그냥 돈을 빌려달라면 빌려준다'는 지상렬의 말에 "저는 이제 아예 안 빌려준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유일하게 돈을 받은 게 신동이다. 다들 돌려줄 때와 받을 때가 너무 다르다"며 "저는 그냥 그래도 밥 먹고, 술 한 잔 하고 싶은데 저를 피하기도 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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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뜨거우면 지상렬' 김희철과 허안나가 돈을 빌려줬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SBS love FM '뜨거우면 지상렬'에는 더블DJ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함께했으며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자리했다. 

이날 김희철은 '저는 이제 그냥 돈을 빌려달라면 빌려준다'는 지상렬의 말에 "저는 이제 아예 안 빌려준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유일하게 돈을 받은 게 신동이다. 다들 돌려줄 때와 받을 때가 너무 다르다"며 "저는 그냥 그래도 밥 먹고, 술 한 잔 하고 싶은데 저를 피하기도 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허안나는 "저는 전 남자친구에게 400만 원을 아직 못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내가 갚을 때 연락할테니 먼저 연락하지 마라'라고 했다. 벌써 10년이 지났다. 결혼했는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은 "돈은 그래서 빌려주는 게 아니다. 돈 빌려주면 그 사람과의 관계는 거의 잃는거다. 아예 안 빌려줘야 한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 

사진 = SBS love FM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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