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9년 연속 종합대학교 1위
서강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9년 연속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KS-SQI 조사는 2022년 5월에서 9월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조사 시점 기준 1학년을 제외하고 해당 조사 대상 대학교에서 교육받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서강대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지향성 등 8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보이며 9년 연속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서강대학교는 자유로운 다전공 제도와 체계적인 취업 인프라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초로 제한 없는 다전공, 학생설계전공을 도입하며 융합 교육을 선도해 온 서강대학교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을 신설하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은 “다양한 시도와 혁신을 통해 포스트 AI 시대의 경쟁력을 선점하고 산학협력과 창업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KS-SQI는 해당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의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종합지표다.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 개발한 이후 23년째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종합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작년부터 KS-SQI 3.0모델을 적용하며 기업의 도덕적 가치인 ESG에 대한 지표를 추가로 반영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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