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와 협업해 개인별 맞춤 솔루션 제공한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스포츠 콘텐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KFPF)와 손을 잡았다.

올리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와 개인 맞춤형 스포츠 과학 데이터 콘텐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FPF는 일선 현장의 피지컬 코치들과 학계가 뜻을 모아 과학적 훈련과 회복을 통한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추구하며 2020년 출범했다. 세분화된 전문 교육과 국내외 지도자들 간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피지컬 코치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리브는 "ISDA(International Sports Data Alliance)사업을 통해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와 협업할 예정이다. ISDA는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스포츠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데이터 스포츠 플랫폼으로,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유소년, 동호회, 아마추어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추적 관리하여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협업 내용을 설명했다.

올리브는 KFPF와의 협업으로 스포츠 과학 데이터의 전문성을 확보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맞춤형 정보를 콘텐츠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별 연령대 분석에 따라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스포츠 데이터 수집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구성, 수집 데이터에 대한 분석 및 해석, 연구를 통한 개인 맞춤형 훈련 방법 및 부상 방지 등 다양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본격적인 스포츠 데이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