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폭행 피해’ 오메가엑스, 대표 사퇴 후 심경…“그룹 꼭 지켜낼 것”
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의 사퇴 후 첫 심경을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9일 “우리 포엑(공식 팬덤명) 잘 지내고 있냐”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오메가엑스는 “예전처럼 매일매일 소식을 올리면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그 시간이 너무 그립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어쩌면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우리 오메가엑스가 한마음 한뜻으로 포엑, 오메가엑스 꼭 지켜내겠다. 용기 낸 만큼 뒤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오메가엑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 웃으며 꼭 다시 만나고 싶다. 포애기(포엑+애기) 사랑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SNS에는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에게 폭언,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는 “모든 투어가 끝난 시점에서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서로가 열심히 해온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서로에게 서운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 8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과 더불어 지금까지 소속사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여러분을 실망하게 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투어 중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대표는 자진해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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