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인지도 이 정도였나? 유권자들의 냉혹한 평가 (KBS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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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해설계 대권 출마를 선언한 '기호 7번' KBS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이 국민들 사이의 인지도를 알아보는 '지지율 조사' 편 영상을 공개하며 현실에 직면한다.
하지만 웃음과 별개로 냉혹한 현실에 직면한 축구해설계 대권주자 구자철은 보좌관인 이광용 캐스터와 판 뒤집기를 위한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발로 뛰는 축구해설계 대권주자 '기호 7번'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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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축구 해설계 대권 출마를 선언한 ‘기호 7번’ KBS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이 국민들 사이의 인지도를 알아보는 ‘지지율 조사’ 편 영상을 공개하며 현실에 직면한다.
이 영상에선 방송 3사 해설위원의 지지율을 알아보기 위해 남현종 캐스터와 박지원 아나운서가 탑골공원으로 나섰다.
좋아하는 후보 아래에 스티커를 붙이는 지지율 조사의 시작부터, 대다수 시민이 “구자철이 누구야?”, “구자철은 잘 모르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중년 남성은 “구자철은 어떠냐”는 질문에 “구자철은 신삥(?)이야”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차 안에서 모니터링 중 달려 나온 구자철은 “저랑 이야기 좀 하시죠”라며 인사를 건넸다. 급하게 태세 전환을 한 두 사람은 “구자철은 남은 날이 길잖아. 아무래도...“라며 수습에 안간힘을 써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재킷을 입은 한 남성이 나타났다. 그가 과연 누구를 고를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뜻밖의 사태가 벌어져 현장은 또 한번 웃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웃음과 별개로 냉혹한 현실에 직면한 축구해설계 대권주자 구자철은 보좌관인 이광용 캐스터와 판 뒤집기를 위한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이들의 특급 방안은 다음 선거운동에서 공개된다.
발로 뛰는 축구해설계 대권주자 ‘기호 7번’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로 기획된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될 예정이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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