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민주 상원 척 슈머 5선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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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미국의 11·8 중간선거에서 척 슈머 미국 연방 상원 원내대표가 5선 고지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슈머 의원이 56.4%의 득표율로, 조 피니언 후보(42.6%)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슈머 의원이 5선 연임에 성공하면서 뉴욕주에서 가장 오래 재임한 상원의원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NYT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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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의 11·8 중간선거에서 척 슈머 미국 연방 상원 원내대표가 5선 고지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슈머 의원이 56.4%의 득표율로, 조 피니언 후보(42.6%)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슈머 의원이 5선 연임에 성공하면서 뉴욕주에서 가장 오래 재임한 상원의원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NYT는 설명했다.
슈머 의원은 최근 스펙트럼 뉴스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피니언은 뛰어난 정치인이지만 실패한 상원의원"이라고 비판했다.
1974년에 뉴욕 하원의원에 출마해 정치 생활을 시작한 슈머 의원은 48년 동안 미 하원에서 상원 의원으로 권력의 정점에 오르며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는 정치인이 됐다고 CNN은 평가했다.
슈머 의원은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9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텃밭인 뉴욕주지사 선거에서 '레드 웨이브(Red Wave·공화당 열풍)'를 막아내고 수성에 성공했다.
캐시 호컬 민주당 현 뉴욕주지사는 이날 오후 11시55분 현재 79%가 개표된 가운데 54.2%의 득표율로 공화당 후보인 리 젤딘 연방하원의원(45.8%)을 비교적 안정적 격차로 앞섰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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