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KS 준우승 이끈 홍원기 감독과 3년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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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홍원기 감독과 3년 더 함께한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홍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통솔력을 바탕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라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단을 하나로 뭉쳐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홍원기 감독과 재계약하는 것에 대해 구단 내 이견은 없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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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지난 시즌 지휘봉 잡아 올해는 KS 준우승 견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홍원기 감독과 3년 더 함께한다.
키움은 9일 “홍원기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등 총액 14억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홍 감독은 2025시즌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히어로즈 구단 역사상 재계약에 성공한 사령탑은 김시진(2009∼2012년) 2대 감독, 염경엽(2013∼2016년) 3대 감독에 이어 홍 감독이 3번째다.
2021년 키움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부임 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임기 2년 차인 올해에는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달성했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홍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통솔력을 바탕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라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단을 하나로 뭉쳐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홍원기 감독과 재계약하는 것에 대해 구단 내 이견은 없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홍 감독은 “재계약을 결정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멋진 선수들과 내년에 더 높은 곳을 향해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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