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원도심 하수구 악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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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원도심 지역의 하수구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착수했던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하수구 악취는 분뇨·생활하수 등이 포함된 오수와 빗물이 하나의 관로를 통해 배출되는 합류식 관로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기에 이번 준설작업과 별개로 2023년에는 악취저감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합류식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소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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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원도심 지역의 하수구 악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착수했던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하수구 악취는 분뇨·생활하수 등이 포함된 오수와 빗물이 하나의 관로를 통해 배출되는 합류식 관로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기에 이번 준설작업과 별개로 2023년에는 악취저감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합류식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소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합류식 하수관로 지역의 악취 저감을 위해 덕풍동과 신장동 등 원도심 지역의 하수관로를 점검해 원인을 분석하고, 악취발생 우려가 있는 2.2km의 하수관로에 대한 세정 및 준설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준설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하수도 준설과 세정을 통해 물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우수토실 추가 준설을 통해 악취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수도 집중 준설은 악취문제 해결은 물론, 침수 및 해충피해 예방까지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며 “시는 앞으로도 하수관로 악취 해소를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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