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황해록씨 금상 수상 [북부경남]

최일생 2022. 11. 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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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합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은 해인사 일주문의 설경을 담은 황해록의 '일주문 설경'이 선정됐다.

합천군은 9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합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지부장 김정혜)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합천의 축제, 빼어난 자연경관, 관광명소, 레저 등을 주제로 9월1일부터 16일간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총 3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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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합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은 해인사 일주문의 설경을 담은 황해록의 '일주문 설경'이 선정됐다.

합천군은 9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합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합천지부(지부장 김정혜)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합천의 축제, 빼어난 자연경관, 관광명소, 레저 등을 주제로 9월1일부터 16일간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총 3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또한, 서춘만의 '수려한 합천'과 진명호의 '모산재 여명'이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합천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준 모든 출품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려한 관광명소를 담은 작품이 우리고장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합천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합천군 - (주)무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합천군은 9일 주식회사 무학(회장 최재호)과 농업도시와 기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윤철 합천군수와 이종수 ㈜무학 사장, 김해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당사자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 도모 ▲합천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 ▲ 향토 기업인 ㈜무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이라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학에서는 2톤 가량의 합천쌀(영호진미)을 우선 구매하고, 추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김윤철 합천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속에서 추진해온 ‘합천쌀 소비촉진 운동’의 결과로, 지난 10월 두산에너빌리티 합천쌀 납품에 이어 얻어낸 희망적인 결과물이다.

한편 ㈜무학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농기계 부품 지원, 고령 농가 효도식탁 기증, 주거환경 개선 등 농촌상생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2022년 10월 ‘음료 상장기업 기업평판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나눔 활동과 기업 본연의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와 소득증진을 도모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하여 농촌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좋은 쌍책 딸기 출하 시작

합천군 쌍책면은 지난 7일 성산리 농가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딸기출하를 시작했다.

쌍책면에는 현재 40여 농가 약190여 동 15ha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8월말에 정식하여 11월 중순부터 내년 5월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쌍책딸기는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관수 및 시비 처방,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쌍책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비옥한 토양과 맑은 공기,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일조량 덕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다.

한편 쌍책면 딸기재배 농가들은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작목반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영농교육과 재배기술 컨설팅을 받는 등의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함께 일해요! 2022년 거창韓 일자리 박람회’ 개최

거창군은 오는 23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함께 일해요! 2022년 거창韓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부스를 운영하는 15∼20개 기업을 포함한 7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구직자는 다양한 일자리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은 지역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람회는 일자리 정보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컬러진단’, ‘인생네컷’ 사진촬영, AI‧VR을 통한 ‘가상면접 체험’, 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검사하는 ‘지문인적성검사’ 등 구직자의 일자리 선택을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할 기업은 오는 11일에 확정되며, 박람회 당일에는 현장 채용도 진행한다.

◆거창군 평생학습동아리, 개인학습 넘어 지역사회와 나눔

거창군 학습동아리는 10월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마다 ‘제15회 국화관람회’에서 학습동아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국화관람회에 12개 학습동아리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2800여명의 관내·외 주민들이 만발한 국화꽃 속에서 평생학습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번 국화관람회에 참여한 학습동아리는 드론동아리와 바른인성교육원 등 12개의 기관이며 거창의 평생학습을 알리고 참여하신 분들에게 체험과 교육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관람이 되도록 국화를 소재로 한 마들렌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 전체를 드론을 통해 촬영하고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전래놀이 교구 및 동화구연, 거창군 특산품을 이용한 기념품 만들기 활동으로 거창군의 평생학습을 홍보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 ‘대왕배’, 현대백화점 전량 납품

‘대왕배’로 눈길을 끈 산청군 단성면 이판희(산청배작목회 회장)씨 농가의 배가 현대백화점에 전량 납품된다.

이판희씨의 대왕배는 만수종으로 신고배의 3~4배 크기에 달한다. 신고배는 1개 당 평균 600~700g인 반면 이번에 열린 이 배는 평균 2200g으로 최고 2500g(2.5㎏)까지 나간다.


납품수량은 15㎏/Box 기준 100박스 정도로 가격은 20만원 이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전량 납품으로 산청배를 전국 각지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배를 재배해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성실납세자 200명 추첨…산청사랑상품권 증정

산청군은 9일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에게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지급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번 경품추첨 대상은 올해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 3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산청군민으로,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200명을 선정했다.

산청군은 이날 선정된 2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산청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남사예담촌 도보투어 시범운영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새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바로 ‘남사예담촌 도보투어’다.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공모사업 연계사업으로 남사예담촌 도보투어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도보투어는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남사예담촌의 역사와 전통, 지역민의 삶을 소리극으로 풀어준다. 특히 부부회화나무, 정씨고가, 유림독립운동기념관, 예담길(꽃길터널), 니사재, 마을돌담길 등 주요 코스에서 전문 연극배우와 소리꾼이 관광객과 소통한다.

◆산청군, 친환경생태농업 최우수기관 선정

산청군은 ‘제12회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남도에서 주관하고 선정하는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시군 평가는 친환경 생태농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해 선도적으로 추진한 우수시군의 발굴 및 시상으로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환경오염, 다수확을 위한 유전자 변형, 각종 화학비료·농약사용에 따른 질병발생 등으로 먹거리 시장의 안정성 강화와 FTA 확대 등에 따른 농가의 소득안정·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해 1990년대부터 친환경 생태농법을 장려·확대해 왔다.

특히 무농약 벼의 자체 수매 및 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개설하는 자립형 친환경단체를 육성하고 단순 농업에 국한된 친환경 농법에서 축산과 연계한 완전한 경축자연순환농법 인프라를 구축했다.

평가 결과 산청군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교부받는다. 시상식은 10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경남도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열린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평생학습, 제105회 군민자치대학 개최

함양군은 오는 2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군민을 위한 군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제105회 군민자치대학은 고전을 통해 인간이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관과  덕목, 행복한 삶의 이치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지혜와 소통으로 힐링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고전으로 배우는 내 인생, 아모르파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을 진행하는 한상덕 교수는 중국 무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이자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를 겸임하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및 경남인재개발원 베스트 강사에 선정됐다.

군민자치대학은 군민들에게 폭넓은 교양 습득과 함께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성숙한 군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함양 상림 투어싸롱 무장애여행 콘서트 

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15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함양 상림 투어싸롱 – 무장애 여행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함양군 무장애 환경 조사를 진행했던 함양연꽃의집 무장애조사단의 활동과 올해 휠체어를 타고 2달간 유럽여행을 했던 김태오씨의 이야기를 함양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그리고 재즈연주와 통기타 버스킹 공연과 부대행사로는 장애공감체험으로 휠체어로 상림숲 산책하기도 진행한다.

이번 투어싸롱은 무료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함양연꽃의집 치유농업으로 생산한 고구마 간식 등 다양한 차와 다과도 제공할 계획이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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