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집유' 비아이, 'WET!' MC 하차…"출연 조정 불가피" [공식입장]

이슬 기자 2022. 11.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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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서바이벌 'WET! : Wolrd EDM Trend' (이하 'WET!')이 내년 1월로 편성을 연기하며, 비아이가 MC에서 하차한다.

9일 'WET!' 측은 "지난주 국가적인 애도에 뜻을 함께하며 'WET!' 제작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고 편성 시기를 내년 1월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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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DJ 서바이벌 ‘WET! : Wolrd EDM Trend’ (이하 ‘WET!’)이 내년 1월로 편성을 연기하며, 비아이가 MC에서 하차한다.

9일 ‘WET!’ 측은 “지난주 국가적인 애도에 뜻을 함께하며 ‘WET!’ 제작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고 편성 시기를 내년 1월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행을 맡은 비아이(B.I) 또한 예정된 해외 일정 등으로 향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워다. ‘WET!’ 측은 “비아이는 지난 첫 촬영분 녹화를 마쳤으며, 이에 이후 녹화분부터 출연 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점 프로그램 방영에 앞서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WET!’ 측은 “해당 기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위해 열심히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WET!’은 대한민국 EDM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리얼 배틀을 그린다. 단순 경쟁 오디션이 아닌, 새로운 EDM 컬처를 창조할 신개념 프로젝트로 장소를 뛰어넘어 모든 이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전망이다.

‘WET!’의 정확한 편성 일자 및 세부 소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비아이는 3차례 대마 흡연과 LSD 9장을 매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 명령, 추징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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