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전통시장서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

최태욱 2022. 11. 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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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서문시장 등 지역 주요 전통시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협력단체 인원 1400여 명이 참여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안전 활동에 집중하며 소방의 날을 보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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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요 전통시장에서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2.11.09

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달 25일 발생한 매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와 같은 유사 화재의 재발 방지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문시장 등 지역 주요 전통시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협력단체 인원 14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소화기·소화전 위치 및 사용 방법, 화기·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난방 기기 등 겨울용품 안전사용 등을 당부했다.

또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안전 활동에 집중하며 소방의 날을 보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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