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월드컵 콘텐츠를? 카타르 현지에서 새 시리즈 제작

김정용 기자 2022. 11. 9.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현대가 월드컵 현지에서 새로운 개념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울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그라운드 밖에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울산이 비시즌 기간 동안 새로운 콘텐츠 도전에 나선다'며 월드컵 콘텐츠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현대가 월드컵 현지에서 새로운 개념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울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그라운드 밖에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울산이 비시즌 기간 동안 새로운 콘텐츠 도전에 나선다'며 월드컵 콘텐츠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팀 자격으로 그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다. 이때 인연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된 울산은 항공, 숙소, 경기 및 이벤트 참가 티켓을 지원받게 된다.


월드컵을 '직관'하게 된 울산 구단은 조별리그 기간 동안 한국 축구팬이 어떤 방식으로 월드컵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지 영상 콘텐츠로 담아 공개한다. '그간 우수한 영상 콘텐츠와 팬 친화적이고 눈에 띄는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인정받아온 울산이 K리그 구단 콘텐츠에 신선한 즐거움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이번 시리즈 제목 '카탈로그 2'는 지난 2020 클럽 월드컵 당시 선수단의 일거수일투족을 브이로그 방식으로 담았던 '카탈로그(Qatar log)'를 2022년 버전으로 다시 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미 그대로 출연진의 출국, 도착, 경기 관람과 월드컵이 개최되는 도하 여행기 전부를 영상으로 담아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숏폼과 정규 콘텐츠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올 시즌 울산은 프로스포츠 최초로 OTT 서비스 편성, 프로축구 최초 외부 제작 지원을 받은 다큐멘터리인 '푸른 파도'를 매월 정기적으로 제작·방영했을 뿐만 아니라 명품 오피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시즈널 브랜딩과 레트로 상품을 제작하며 전방위적인 팬 프렌들리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올 시즌 총 관중 166,114명, 경기당 평균 관중 8,742명이 문수축구경기장을 찾게 됐고 K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울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가오는 시즌에도 우승과 홍보·마케팅을 선도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비시즌 콘텐츠 '카탈로그 2'를 기획하게 됐다.


울산은 K리그 경기가 없어 아쉬운 팬들과 생생한 월드컵 현장을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 다시 한번 K리그와 대한민국 축구팬들 사이에 이야깃거리를 양산하겠다는 목표다.


사진= 울산현대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