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내년 초 둘째 계획…"1일 3뽀뽀" (동상이몽2)

최희재 기자 2022. 11. 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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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또 오상진은 딸 생각이 났다는 김소영에 "수아한테 얘기했냐. 둘째 생길 수도 있다고?"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둘째 생각을 물었고 오상진은 "있지. 내년에 고려하고 있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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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 김소영은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오상진은 "둘이만 있을 때는 훌쩍 잘 떠나고 여기저기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그랬었는데"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오상진에 "신혼 때랑 지금이랑 다르다는 생각이 안 드냐"라며 "말투부터 달라졌다. 옛날에는 훨씬 더 다정한 말투를 썼었는데 지금은 안 그럴 때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오상진은 "무슨 소리냐. 오늘부터 우리 신혼이다. 다시 리셋해서 5년 더 끌고 간다. 그러면 뽀뽀 한 번 하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오상진은 낙지, 장어, 인삼, 전복 등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오늘 목적이 뚜렷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오상진은 딸 생각이 났다는 김소영에 "수아한테 얘기했냐. 둘째 생길 수도 있다고?"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둘째 생각을 물었고 오상진은 "있지. 내년에 고려하고 있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김소영은 "수아를 만들었을 때는 둘이 사는 게 너무 재밌지 않았나. '어떻게 이렇게 인생이 재밌니?' 생각했었다. 그때 수아가 생겨서 또 한 번의 선물 같았다. 근데 지금은 둘 다 숙제처럼 얘기를 하지 않나. 지금은 바쁘고 손 잡고 쳐다볼 시간도 없으면서 '내년에 가지자' 할 때마다 '신혼스럽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기가 또 있으면 배턴 터치, 너는 첫째 나는 둘째 이러다가 끝날 것 같다. '동거인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오상진은 "오늘을 계기로 더 노력하자. 1일 3 뽀뽀. 이렇게 하다 보면 자연스러움도 생기고 마음도 더 생길 수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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