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윤곽'…'어떻게 바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핵심 공약,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직개편 절차에 들어갔다.
조직개편안은 15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 28일부터 열리는 경주시의회 제272회 2차 정례회에서 심의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본부·사업소 2개팀 '신설', 기존 4개팀 2개팀으로 '통합'
국·과·팀 명칭 '변경'
경북 경주시가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핵심 공약,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가 내놓은 조직개편안을 살펴보면 본청의 경우 현행 5개국, 41개과, 179개팀에서 5개국, 41개과, 180개팀으로 변경된다.
5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8개팀을 4개팀으로 통합한 것.
신설될 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팀', 학교급식을 담당할 '공공급식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고향사랑팀', 스마트관광사업을 맡을 '스마트도시팀', 사업본부 계약업무를 전담할 '계약2팀'이다.
사업본부·사업소도 2개팀(수질연구팀·동학홍보팀)을 신설하고, 기존 4개팀을 2개팀으로 통합한다.
국·과·팀 명칭 변경안도 윤곽이 나왔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산업국'으로, 시장 직속인 공보관은 '홍보담당관'으로 각각 바뀐다.
미래사업추진단은 '미래전략실', 관광컨벤션과는 '관광정책과', 투자유치과는 '투자정책과', 일자리창출과는 '일자리청년정책과', 시정새마을과는 '총무새마을과'로 간판을 바꿔 단다.
미래전략팀은 '총괄전략팀', 청년일자리팀은 '청년정책팀', 노사지원팀은 '노사협력팀', 원전사업팀은 '원전지원팀' 등 29개팀 명칭이 변경된다.
시는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직개편 절차에 들어갔다.
조직개편안은 15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 28일부터 열리는 경주시의회 제272회 2차 정례회에서 심의 예정이다.
조직개편안이 모든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정기인사에서 반영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역점사업들의 신속한 처리를 돕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 시민단체, ‘노태우 비자금’ 관련 헌법소원…“범죄수익 재산 인정 안 돼”
- ‘아파트’ 대신 ‘로케트’…김정은‧김여정 패러디 영상 화제
- 20%대마저 붕괴…尹대통령 지지율 19% [갤럽]
- 野 “대통령 관저에 ‘호화 스크린 골프장’ 설치”…경호처 “현재는 없다”
- 北 “신형 화성포-19형 시험발사 성공…최종완결판 ICBM”…김정은 “핵패권지위 절대불가역”
- 데뷔한 해에 정규앨범…베이비몬스터의 이유 있는 자신감 [들어봤더니]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 없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
- 책무구조도 일찍 낸 주요 금융지주·은행…일부 빠진 곳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