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송승헌, 2003년생 후배에 깜짝…"말 편하게 해" (출장십오야2)

최희재 기자 2022. 11. 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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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후배들과 함께 야유회를 떠났다.

이어 "떠나기 전에 스타쉽의 기둥, 송승헌 님의 개회사를 듣고 가겠다"고 말해 송승헌을 당황케 했다.

송승헌은 "스타쉽 모든 친구들과 킹콩(배우) 선후배들과 함께 야유회 간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망설이기도 했는데 이런 기회에 재미도 있을 것 같고 후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참석하게 됐다. 즐겁게 다치지 말고 놀다 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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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송승헌이 후배들과 함께 야유회를 떠났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2'에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가을 야유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송승헌,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김범, 손우현, 류혜영, 채수빈, 신승호, 천영민,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민혁, 기현, 형원, 주헌), 우주소녀 엑시(엑시, 설아, 보나, 수빈, 다영), 정세운, 크래비티(세림, 정모, 민희, 형준,  성민), 아이브(안유진, 가을, 장원영, 레이, 리즈)가 출연했다.

배우들과 가수들의 어색한 만남, 유연석은 류혜영에게 "(예능 출연) 걱정돼서 (신원호) 감독님께 천화했었다며. 너 잘 챙겨주라고 하더라. 근데 내가 누굴 챙길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영석 PD는 "아무래도 오늘 처음 보는 분들도 분명 있을 거다. 어쩌면 서먹한 사이도 있을 수 있는데 오늘과 내일이 끝난 다음에는 조금 더 친해진 스타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의뢰를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떠나기 전에 스타쉽의 기둥, 송승헌 님의 개회사를 듣고 가겠다"고 말해 송승헌을 당황케 했다.

송승헌은 "스타쉽 모든 친구들과 킹콩(배우) 선후배들과 함께 야유회 간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망설이기도 했는데 이런 기회에 재미도 있을 것 같고 후배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참석하게 됐다. 즐겁게 다치지 말고 놀다 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또 케이윌은 "이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오기 싫었는데 송승헌 선배님 오신다고 해서 '내 몫이 아니겠구나' 했는데 이걸 배우 대표, 가수 대표 할지는 몰랐다. 좋은 추억 남기고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간식 게임 후 이들은 모두 버스로 이동했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 후배들을 보며 송승헌은 "진짜 애들은 애들이구나"라며 흐뭇해했다. 크래비티 성민은 김범에게 "'꽃보다 남자'에서 완전 팬이었다"고 말했고, 기현은 "기억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성민은 "저 유치원 다닐 때다. 저 2003년생인데 엄마가 구준표를 엄청 좋아했어서 옆에서 봤다"고 답했다.

1976년생으로 47세인 송승헌은 성민에게 "다 또래야. 편하게 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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