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샤 "제시처럼 입는 것 좋아해…조나단이 간섭"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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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파트리샤가 자신을 향한 조나단의 걱정에 불만을 표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박명수는 "오빠가 동생을 사랑하는거다. 부모님이 조나단을 믿고 파트리샤를 서울에 보낸 것 아니냐"며 함께 자취하는 이들 남매를 칭찬했다.
박명수는 "(제시처럼 입는 게)파트리샤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공감했고 이에 조나단은 "추울까봐 걱정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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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라디오쇼' 파트리샤가 자신을 향한 조나단의 걱정에 불만을 표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매 싸움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조나단은 "저는 백전백승이다. 말에 욕설을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논리로 이긴다"고 답했다.
파트리샤는 "논리적으로는 제가 지기는 한다"고 인정하며 "싸우는데 (조나단이)논리적인 것 같으면서도 기분 나쁘다. 예를 들면 제가 통금시간이 있다. 통금은 오후 9시 반이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올해 21살 아니냐. 9시 반이면 너무 늦다. 6시 반은 해야 한다. 오빠가 잘해주는 거다. 나라면 6시 반이라고 했을 것"이라고 오히려 조나단의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파트리샤는 "사실 새벽 1시, 2시 넘어가야 (마음껏 놀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나단은 "제가 전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파트리샤가) 어디에 있는지, 이 시간에 뭘 하는지 알려고 한다. 그럼 파트리샤는 짜증을 낸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오빠가 동생을 사랑하는거다. 부모님이 조나단을 믿고 파트리샤를 서울에 보낸 것 아니냐"며 함께 자취하는 이들 남매를 칭찬했다.
파트리샤는 이를 듣고 "재밌게 논 후 알아서 들어가겠다하니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화내더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그 때가 몇 시였냐"고 질문했고 파트리샤는 "오후 11시였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리샤는 "조나단이 잔소리를 한다. 빨리 들어오라고 하고 옷도 싸매입으라고 한다"며 "저는 가수 제시 언니처럼 입는 걸 좋아하는데 오빠는 되게 싫어한다. '여기에 뭘 걸칠거냐'며 혹시 이대로 나갈거냐고 계속 묻는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제시처럼 입는 게)파트리샤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공감했고 이에 조나단은 "추울까봐 걱정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파트리샤는 "아니다. 여름에도 그랬다"고 반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Cool FM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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