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제석산 등산로 4.7㎞ 구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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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는 도심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석산 일대 등산로를 일제 정비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제석산 등산로 정비 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3달간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제석산 일대 편의시설 보수 및 나무뿌리 정비 등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도심 속 숲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비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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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도심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석산 일대 등산로를 일제 정비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제석산 등산로 정비 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3달간 진행된다.
공사 구간은 봉선동 용산터널 입구에서부터 주월동 경남아파트까지 약 4.68㎞이다.
남구는 사업비 1억3400만원을 투입해 나무 계단 133곳을 비롯해 목재 흙막이 16곳, 포장용 토양으로 산책로 46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산책로 주변에 드러난 나무뿌리를 캐내고, 산책로 곳곳에 의자 12개를 설치해 편의시설도 보강할 방침이다.
이밖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m 구간에 야자 매트를 설치하고, 울퉁불퉁한 구간에 대한 노면 고르기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제석산 일대 편의시설 보수 및 나무뿌리 정비 등을 통해 관내 주민들이 도심 속 숲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비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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